[은혼] 카행죽

옛날 그림 백업용

총 110장 스포일러 有, 미공개 뒷설정? 有 옛날 낙서들... 퀄리티 황천가서 부끄러움 절반 이상 트위터에서 공개한 적 있는거라 구매 안하셔도 다이죠부 대략 이런 분위기

카무이 드림 / 보석함 단행본에 수록된 외전을 유료발행합니다. 총 27,416자 입니다.

(카무이 X 코하쿠 2세물) 그 뒤에 일어날 모든 일들이 믿기지 않게도, 시작은 사소하기 그지 없었다. 변화의 바람이 찾아오기 직전까지도 카무이는 어떤 태풍의 전조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렇게 카무이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뀌어버린 태풍을 아무런 대비도 없이 마주하게 되었다. 평소처럼 자기 방에 들어가 잠들었던 카무이는 자신을 흔드는 손길에 으응, 하며 ...

카즈키와 싸웠던 야토 여자는 참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천도중의 휘하 부대 나락에 몸을 의탁하고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나락의 일원이 되었다는 뜻은 아니었다. 나락의 임무에 손을 보태지도 않았고, 으레 있을법한 작은 도움 한 번 준 적도 없다. 암살 같은 음습한 일은 질색이었기에. 때문에, 나락의 수장 오보로는 여자가 자진하여 에도 ...

카무이 드림

(드림주는 15.6cm짜리 소인족) 7사단 내에서 가장 사람들의 발길이 적은 곳은 아마도 카무이의 방 근처일 것이다. 이쪽 복도는 늘 조용했다. 단장의 잠투정에 휘말려 허망하게 현세를 뜨고 싶어하는 사람은, 적어도 이 7사단 안에는 없었다. 요 몇달 새는 마냥 적막하지 않았다. 쉴새없이 한 소녀가 작은 목소리로 재잘거리는 목소리가 복도에서 왕왕 울린다. 카...

2년 후 if / 원작 시공 아님

언제나 있어왔던 것이 대전쟁이라곤 하나, 이번 대전쟁은 조금 더 특이했다. 단 한 명의 사악한 계획으로 발발되었다는 점도 그렇지만, 사상자만 많았던 게 아니라, 정말 우주가 한 번 멸망할 뻔 했다는 것 역시 눈여겨볼만한 점이다. 그런 전쟁도 사람들은 어떻게든 극복해냈고, 밤하늘엔 아직까지도 별이 걸려 빛나고 있다. 전쟁이 끝난 날로부터 2년이 지났다. 어쨌...

열사병 / 약간의 스포일러

얘 그리기 되게 재밌는데 도대체 언제쯤 등장할 것인지 모르겠다... 흑발벽안 / 3월 9일 생 / 179cm 70kg / 역사학자 겸 고고학자 /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버지

※이해불가주의 / ■■■ ≠ 카즈키 / 열사병

―이번에도 가는 것이냐? 난데없이 들려온 목소리에, ■■■는 뒤를 돌아보았다. 기계로 된 사람이 등 뒤에 서있었다. 방금까지는 없었는데. 친우라면 친우라고 부를 수 있는 그를, ■■■는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가지 말거라. 명백하게 못마땅스러워하는 투로, 기계사람은 거듭 충고했다. 하지만 ■■■는 연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할 뿐이었다. 완곡한 고집에 기계사...

보석함 / 카무이 드림주

이렇게 생겼음 인형같은 외모. 아름답다기보다는 예쁘장하다는 묘사가 잘 어울리는 미인. 다소 샐쭉하게 치켜올라간 또렷한 고양이상 눈매와 풍성한 속눈썹이 인상적. 실력은 야토 여성 평균. 신파치는 이기지만 카구라한테는 한 방에 진다.

이렇게 생겼음 컬러링 칙칙한 편 자세한 설정 > 이쪽

이라기보단 썰

요시와라 염상 편 설정화 실제 역사에서의 요시와라는 단순한 사창가가 아니라 당대의 손꼽히는 번화가였다. 상류층들의 사교장소이자 유행의 발생지. 각종 음식점, 가부키 극장, 기모노 가게 등도 즐비했다 하고..... 카구라가 입고 온 기모노는 찢어지고 더러워져서 새로 사입고 싸우러 감. 열사병 카구라 사복편 원작 카구라는 주구장창 붉은색 계열 치파오만 입고 다...